[루키=이동환 기자] 이번에도 WKBL 위시코트 행사가 축소 진행된다.

WKBL은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리는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시즌3의 두 번째 행사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축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WKBL은 지난 13일에 인천에서 신한은행 농구단과 함께 진행한 첫 번째 행사도 같은 이유로 축소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김단비, 이경은 두 명의 선수만 참석했고 코트 기증식을 진행한 후 바로 행사를 종료했다.

아산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선수단 전원이 행사에 참석하는 대신 팀을 대표해 일부 선수만 모습을 드러낼 전망.

한편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행사는 WKBL과 스포츠토토가 함께 학교나 아동, 장애인 기관에 농구코트를 직접 제작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9-2020시즌에 W위시코트 활동을 통해 총 7,945만원이 적립된 상태다.

이미지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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