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트리플잼)’ 1차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이 일부 변경됐다.

진안(BNK 썸)과 신민지(우리은행)가 훈련 중 입은 부상으로 중도하차했고 각각 나금비(BNK 썸)와 유현이(우리은행)가 두 선수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나금비는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 3라운드 3순위(전체 15순위)로 BNK 썸에 선발됐으며 유현이는 2016 WKBL 신입선수선발회 2라운드 1순위(전체 7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 모두 3X3 트리플잼은 첫 출전이다.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2점 슛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슈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나윤정(우리은행)을 비롯해 지난해 트리플잼 4차 대회 2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 김지은(BNK 썸) 등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일 13시 20분 하나원큐와 엑시온의 경기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전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는 20일에는 박찬웅 캐스터, 손대범, 김은혜 해설위원이 나서고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는 21일은 김기웅 캐스터, 김은혜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한편, 참가 선수 명단과 대회 전반적인 내용은 트리플잼 공식 페이지(https://www.wkbl.or.kr/event/triplejam2020/about_01.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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