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대니 그린이 NBA(미국프로농구)의 시즌 재개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미국 USA 투데이는 LA 레이커스의 가드 대니 그린이 NBA의 시즌 재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1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린은 "NBA의 2019-2020시즌 재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아직 많은 것들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또 올랜도에서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도 80% 정도만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구체적인 것은 아직 협의를 하는 중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린은 이어 "협의중인 것은 팀이 어디에 머물면서 어떻게 생활을 하고 또 격리된 상태에서 어떻게 경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격리된 상태의 시즌 재개는 리그 사무국이 원하는 만큼 효과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상황이 좋지도 않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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