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WKBL 위시코트 행사가 축소 진행된다.

WKBL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인천광역시 강화군 희망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시즌3의 첫 번째 행사가 축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인천 지역 연고 팀인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 전체가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WKBL은 행사를 축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대표해 김단비, 이경은 두 명의 선수만 참석하며, 코트 기증식을 진행한 후에는 행사를 종료할 예정이다.

한편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행사는 WKBL과 스포츠토토가 함께 학교나 아동, 장애인 기관에 농구코트를 직접 제작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9-2020시즌에 W위시코트 활동을 통해 총 7,945만원이 적립된 상태다. 올해 진행되는 시즌3 행사는 13일에 신한은행, 27일에 우리은행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 WKBL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