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NBA의 재개가 확정된 가운데 무관중 경기의 영향에 대한 이야기 역시 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NBA는 최근 리그 재개 날짜를 오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로 확정했다. 재개되는 리그는 올랜도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총 22개 팀이 참여한다. 단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

이처럼 NBA가 재개를 위한 움직임에 돌입한 가운데 무관중 경기는 리그의 상당한 변수로 떠오를 예정이다. 휴스턴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 역시 이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댄토니 감독은 “(무관중 경기는) 매우 큰 변수가 될 것이다”라며 “관중들의 함성으로부터 나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선수들은 평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또한 홈 코트 어드벤티지가 사라진다면 하위 시드 팀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댄토니 감독이 이끄는 휴스턴은 이번 시즌 40승 24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서부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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