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NBA에도 ‘확찐자’가 등장했다.

NBA가 시즌 재개를 위한 움직임에 돌입했다. 이미 재개 시나리오와 일정은 확정됐다. 각 팀들 역시 훈련 시설을 재개장하기 시작하며 시즌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태로 시즌이 중단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선수들이 제대로 된 몸 상태로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준비 기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브루클린의 한 선수는 무려 16kg이나 살이 찐 상태로 등장했다. 

브루클린의 소식을 전하는 ‘네츠데일리’는 “몇몇 선수들은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그들 자신을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 한 선수는 16kg이 찐 상태로 등장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다만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NBA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8월 1일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총 22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는 올랜도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는 10월 13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선수들의 몸 관리 역시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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