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섀넌 쇼터가 이번 시즌에는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다.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팀의 우승에 기여한 쇼터는 지난 시즌에는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지난 시즌 평균 14.8점 3.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낮아진 높이로 어려움을 겪은 전자랜드가 트로이 길렌워터를 영입하면서 KBL 무대를 떠나야 했다. 

KBL 무대를 떠난 후 그리스에서 활약한 쇼터는 최근 일본행을 확정했다. 쇼터가 새롭게 뛰게 될 구단은 일본 B.리그의 지바 제츠. 일본농구 최고의 스타인 토가시 유키가 활약하고 있는 구단이다. 이로써 지난 2015-2016시즌 일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쇼터는 5년 만에 일본 무대로 돌아가게 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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