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론조 볼과 리안젤로 볼 형제가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한 음원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 데릭 쇼빈에 체포되던 중 물리적 저항을 하지 않았음에도 8분 넘게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당시 장면이 SNS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경찰의 거짓 해명이 확인됐고 이로 인해 미국 시민 사회 전역에서 큰 분노가 일고 있다.
NBA 선수들 역시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해 저마다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볼 형제 역시 자신들의 방식으로 항의의 뜻을 전했다. 론조 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on’t Shoot me’ 라는 제목의 신곡을 만들었음을 알렸다.
해당 곡에서는 리안젤로 볼이 벌스(Verse)를 맡았다. 론조 볼은 훅(Hook)에 자신의 목소리를 담았다. 두 형제가 함께 만든 곡은 론조 볼의 인스타그램에 개재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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