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리온 로즈의 시대를 맞은 뉴욕이 프런트에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욕 닉스가 3명의 프런트 핵심 인력을 최종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그 3명은 브록 알러, 월트 페린, 프랭크 자닌이다. 알러는 구단 전력 수립 부사장으로, 페린은 대학 스카우팅 부문 부단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자니은 프로 스카우팅 부문 부단장이 됐다.

3명 모두 이력이 꽤 화려하다. 알러는 지난 7년 동안 클리블랜드에서 일했다. 최근 세 시즌은 구단 시니어 디렉터 직책을 맡은 바 있다. 페린은 유타에서 무려 19년을 일한 고참이며 최근 12시즌은 선수 인사과 부사장으로 일했다. 자닌은 브루클린 부단장을 역임한 것과 더불어 최근 3년 동안은 오클라호마시티 프로 스카우팅 팀에서 일했다.

지난 3월 3일 에이전트 출신의 리온 로즈가 신임 구단 사장으로 임명된 후 뉴욕은 팀에 발빠르게 변화를 주고 있다. 일단 기존의 스캇 페리 단장과는 1년 더 함께 하기로 한 가운데, 로즈를 보좌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뉴욕은 현재 마이크 밀러 대행이 맡고 있는 감독직에도 조만간 새 인물을 앉힐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탐 티보도 전 미네소타 감독이 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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