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코로나 확진을 받았던 뉴욕의 전설 패트릭 유잉이 다행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

패트릭 유잉의 아들 패트릭 유잉 주니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아버지의 상태를 전했다.

현재 조지타운 대학 감독을 맡고 있는 유잉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건강을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유잉 주니어는 “아버지가 병원에 계시는 동안 신경써주는 모든 의사 분들과 의료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아버지의 회복을 염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지금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셨고 계속 회복 중이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잉은 1985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됐고 이후 15년 동안 뉴욕의 심장으로 활약해왔다. 시애틀 슈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시티)와 올랜도 매직을 거쳐 200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NBA에서도 코치로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2017년부터는 모교인 조지타운 대학 감독을 맡고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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