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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현대모비스 장재석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

[루키=이학철 기자]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손꼽히던 장재석이 현대모비스를 택했다. 장재석은 보수 총액 5억 2천만원(연봉 3억 7천만원, 인센티브 1억 5천만원)의 금액으로 현대모비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이적으로 장재석은 KT와 오리온에 이어 3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장재석은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 사실 처음에는 현대모비스를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연봉을 많이 주는 팀에 끌렸던 것이 사실이다. 금액적인 부분을 더 세게 부르는 팀이 내 가치를 더 생각해 주는 팀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장재석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유재학 감독님께 직접 전화를 드렸다. 이전에 전창진, 추일승 감독님께 잘 배웠는데 유 감독님에게 현대모비스의 시스템을 배우고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딸들에게도 돈만 많이 받는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딸들이 컸을 때 아빠가 돈만 밝히는 선수가 아닌 농구를 잘하고 당당한 선수로 비쳐지기를 바랬다”며 현대모비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물론 좋은 추억이 많은 오리온과의 재계약 역시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고. 장재석은 “오리온에서 더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오리온에 있으면서 결혼도 했고 우승도 해봤다. 좋은 추억이 많다. 강을준 감독님과 인연이 없었는데 그것 때문에 가게 된 것 같아 그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의도한 바가 아닌데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러나 스스로 변화를 택하고 싶었던 게 컸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석은 “항상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해서 계속 꼭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2~3년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그 기간 동안 농구에 대한 미련 없이 해보고 싶다. 좋은 실력으로 성장해서 좋은 농구선수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현대모비스에서의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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