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일정이 미뤄졌던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 예선 일정이 재조정됐다. 

FIBA는 최근 IOC와의 협의 끝에 올림픽 최종 예선 일정을 확정했다. 재조정된 일정에 따르면, 남자농구 최종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21년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당초 최종 예선은 올해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확산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정이 밀렸다.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23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8개국이 올림픽 티켓을 따낸 가운데 남은 자리는 4자리다. 이 4자리에 주인을 두고 총 24개국이 경쟁을 치른다. 최종 예선은 리투아니아, 크로아티아, 캐나다, 세르비아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A조에서 경쟁을 치른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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