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KGC인삼공사가 2020-2021시즌을 대비한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먼저 KGC인삼공사는 가드 박형철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조건은 계약기간 2년에 , 보수 1억 5천만원(연봉 1억 2천만원 + 인센티브 3천만원)이다. 

2018-2019시즌 FA로 KGC인삼공사에 합류한 박형철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강한 승부욕으로 지난 시즌 본인의 커리어 두번째로 높은 KBL 공헌도를 보이며 부활을 입증했다.

다가오는 시즌 박지훈의 군입대에 따른 가드진 공백을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로 떠난 기승호의 공백을 메우는 차원에서 포워드 함준후를 새롭게 영입했다. 

함준후의 영입 조건은 계약기간 3년, 보수 8천만원(연봉 7천 5백만원 + 인센티브 5백만원)이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나머지 내부 FA 선수 중 홍석민은 군입대를 하게 됐으며, 이민재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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