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한기범회장)이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과 함께 생활체육의 농구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한 상호 공동발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범회장을 비롯한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 단장, 강희원 이사, 정재빈 대회협력팀장, 크누트스포츠의 정현욱 이사,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 김태경 팀장, 곽준호 팀장, 박성배 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한기범회장)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조재영관장)의 주된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하남시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 농구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지원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체육나눔 활동 ▲청소년 농구대회 개최 ▲체육 관계 기관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 회장은 “2000년 초반부터 농구교실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무료 농구 교실 등 농구를 통한 사회활동을 진행하는 곳으로 잘 알고 있다.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수련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주관한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을 달라진 요즘입니다. 농구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해지고 튼튼해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함께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보다 유소년과 청소년 아이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고 전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22일 한기범농구교실 공개수업이 진행된 뒤에 6월부터는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 교육 강좌 등 다양한 농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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