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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2천만원→6천만원’ 박하나, 역대 3위 연봉 삭감률

[루키=원석연 기자] 박하나의 연봉이 크게 깎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4월 30일, 2차 FA 박하나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조건은 첫해 연봉 6천만 원에 2년 계약. 지난 시즌 2억 2천만 원에서 무려 73%가 삭감된 금액이다. 

삭감 원인은 박하나의 몸 상태다.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올 시즌 무릎 재활로 인해 한 시즌을 쉬어 가야 한다고 판단했다. 17-18시즌 득점상, 자유투상과 더불어 베스트5에 오르며 리그 3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가드의 연봉은 한 시즌 만에 1억 6천만 원이 깎였다.

WKBL에 따르면, 박하나의 73% 삭감률은 역대 3번째로 높은 삭감률이다. 

먼저 삼성생명 김한별이 지난 2015년, 1억 8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무려 83% 삭감률을 기록하며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당시 김한별은 13-14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가 15-16시즌 복귀했던 특수 케이스.

2위 역시 김한별과 비슷한 특수 케이스다. 지난 시즌 하나은행에서 뛴 이정현이 실업팀에서 뛰다가 시즌 도중 계약(1천만 원)을 맺으며 72.97% 삭감률을 기록한 것. 이어 박하나의 72.75%가 3위다.

한편, 박하나는 30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계약 조건이) 서운한 것은 맞다. 다만, 그동안 팀이 저한테 많이 신경 써주고 또 좋은 조건을 챙겨 주기도 하지않았나. 제가 잘하면 또 그만큼 해주실 거다. 내가 다시 증명하면 된다”고 밝혔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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