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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가면 나도 간다!' 2020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민 동생들

[루키=이형빈 기자] 현역 NBA 리거의 동생들이 2020 드래프트의 문을 두드린다. 

오는 6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2020 NBA 신인 드래프트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총 205명의 선수들이 드래프트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하는 등 드래프트 열기가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NBA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의 동생들도 형을 따라 NB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앤서니 에드워즈, 제임스 와이즈먼과 함께 이번 드래프트 빅 3로 평가받고 있는 라멜로 볼은 레이커스를 거쳐 현재 뉴올리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론조 볼의 동생이다. 형과 같은 장신 포인트가드인 라멜로는 수비 센스는 떨어지지만, 득점력과 볼 핸들링은 형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호주 프로리그인 NBL에 진출해 평균 17.0득점 7.4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라멜로는 NBL 무대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에 등극하고 NBL 신인상을 받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ESPN과 'NBA드래프트넷'에서 제공하는 예상 지명 순위에서 각각 2순위와 3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많은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샬럿 호네츠에 지명돼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평균 5.6득점 4.1리바운드를 기록한 제일런 맥다니엘스의 동생인 제이든 맥다니엘스도 형보다 더 높은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이재이아 스튜어트와 함께 워싱턴 대학을 이끈 제이든은 208cm의 신장과 좋은 공수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워드 자원 중 하나다. 

멤피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이어스 존스의 동생인 트레 존스도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번 시즌 평균 16.2득점 4.2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듀크 대학의 공격을 이끈 트레는 ACC 컨퍼런스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 좋은 포인트가드들이 많아 ESPN과 'NBA드래프트넷'의 평가가 각각 33순위와 41순위로 그리 높지 않다. 

지난 4월 21일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한 라트비아 출신의 2000년생 가드인 아르투르스 쿠룩스는 브루클린에서 뛰고 있는 로디온스 쿠룩스의 동생이다. 지난 시즌 라트비아 리그에서 평균 13.1득점과 40.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했지만, ESPN과 'NBA드래프트넷'에서 제공하는 예상 지명 순위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한편, NBA 구단들은 지속적으로 드래프트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구단 스카우트들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소 8월에서 9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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