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이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T)과 가상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

지난 24일(금) 오전 강서구 등촌동의 에스티엔 본사사옥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이사장 전영관), 협동조합 국민체력심사평가원(이사장 김광일)와 함께 상호 공동발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범회장을 비롯한 에스티엔 이강영대표, 학교체육진흥원의 전영관이사장, 국민체력심사평가원 김광일이사장,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4사(社) 간의 주된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IT·AR 기반 스포츠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농구를 통한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체육 나눔 활동 ▲스포츠교육 지도자 육성 ▲방송을 통한 전국 초중고 학교 체육 콘텐츠 제시 및 확산 ▲체육 관계 기관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교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 회장은 협약식을 맺은 후 “스포츠 전문미디어와 함께 농구로 체육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져 기쁘다” 라고 전했다. 한기범회장은 희망나눔재단을 이끌면서 국내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꾸준히 전달하며 ‘농구계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업무협약을 주관한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을 달라진 요즘입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주)에스티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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