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최우수 감독상은 이상범 감독의 품에 안겼다. 

원주 DB를 이끌고 있는 이상범 감독은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이상범 감독은 이번 시즌 DB를 28승 15패의 성적으로 이끌며 SK와 공동 1위에 올려놓았다. 시즌 도중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선수단 운영을 가져가며 위기를 벗어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상범 감독의 지도력은 충분히 빛난 한 해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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