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KGC 대도 군단의 선봉장이었던 문성곤이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문성곤은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문성곤의 활약은 특별했다.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는 수비력은 명불허전. 경기 당 1.8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거기다 약점이던 슛 역시 발전한 모습을 보인 문성곤이다. 이번 시즌 문성곤은 33.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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