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식스맨상의 영예는 SK 최성원에게 돌아갔다. 

서울 SK 나이츠의 최성원은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식스맨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에서 존재감을 내비치지 못했던 최성원은 이번 시즌 확연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SK의 가드진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번 시즌 42경기에 나서 경기 당 16분 10초를 뛴 최성원은 4.3점 1.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수비력 뿐만 아니라 3점슛 성공률 38.7%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친 최성원은 김선형의 백업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며 SK의 공동 1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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