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올 시즌 최고 수비수 5명이 선정됐다.

문성곤(안양 KGC), 최성원(서울 SK), 이승현, 장재석(이상 고양 오리온), 치나누 오누아쿠(원주 DB)가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수비5걸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까지 포지션별로 수비 5걸을 선정했던 KBL은 올 시즌부터 포지션 구분 없이 5명을 선정했다. 

KBL 최고의 수비수 5인을 뽑는 이번 시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 시즌 수상자들이 모두 물갈이됐다는 것. 지난 시즌에는 양희종, 라건아, 윤호영, 최원혁, 박찬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수비 5걸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각각 백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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