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시카고 불스가 드디어 달라질까?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대대적인 개혁을 원하는 시카고 불스가 아르투라스 카르니쇼바스 덴버 너게츠 단장을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는 새 부사장과 함께 프런트 오피스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덴버의 드래프트 신화를 이끈 카르니쇼바스 단장은 리그를 대표하는 명단장 중 하나다. 니콜로 요키치, 자말 머레이, 개리 해리스를 포함 지금은 팀을 떠난 유서프 너키치도 모두 카르니쇼바스 단장의 계획 아래 지명된 선수들.

한편, ESPN은 이번 인선으로 시카고의 기존 프런트 수장이었던 존 팍스 사장은 자문 역할로 물러날 것이며, 가 포먼 단장의 거취 또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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