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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습 기대하셨을 텐데..." 전자랜드 이대헌의 한숨

[루키=원석연 기자]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깨달은 시즌이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포워드 이대헌이 2019-2020시즌에 대한 소회를 풀었다. 이대헌은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8분 14초를 뛰면서 7.2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과 평균 득점, 리바운드 모두 커리어하이다. 그러나 이대헌은 못내 아쉬운 모습.

그는 최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쉽다. 많은 분들이 좀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셨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대헌은 지난 시즌 팀의 플레이오프 기간에 상무에서 전역, 팀에 합류해 8경기 22분 14초 10.3점으로 맹활약했다. 야투율은 57%에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7%에 달했다. 이대헌의 활약에 전자랜드는 포워드 정효근을 마음 편히 상무에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대헌의 기록은 정규리그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대헌은 "비시즌 발바닥 부상으로 제대로 훈련을 못 했던 게 아무래도 컸다. 그래도 다행히 시즌 초반 일찍 복귀해서 자신감을 찾아가던 즈음에 또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렇게 다쳐본 게 운동하면서 처음이었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깨달은 시즌이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자랜드는 강상재가 상무 입대 예정이다. 지난 시즌 정효근에 이어 강상재마저 이탈한다면, 전자랜드가 자랑하던 강력한 포워드라인은 이제 이대헌 홀로 남는다. 

이대헌은 “입대하는 선수들이 워낙 좋은 선수들이라 공백을 채우기 쉽진 않겠지만, 노력해야 한다. 올 시즌 제가 또 워낙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내년에는 꼭 자신감을 찾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던 (강)상재가 떠나는 만큼 리바운드와 수비에도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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