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밴더빌트 대학의 애런 네스미스도 NBA 드래프트 참가 계획을 밝혔다. 

밴더빌트 대학교의 포워드 애런 네스미스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0년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네스미스는 “지금까지 나를 지도해준 코치님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NBA 진출을 위해 에이전트를 고용할 생각이다. 지금까지의 삶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고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1999년생인 네스미스는 이번 시즌 평균 23.0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한 스몰포워드다. 특히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무려 52.0%에 달할 정도로 절정의 슈팅 감각을 뽐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발목 피로 골절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ESPN은 그의 예상 지명 순위를 17순위로 전망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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