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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선수단 다음달 6일 재소집, 비시즌 일정은 아직"

[루키=박상혁 기자] "아직 비시즌 일정은 계획하지 못했다. 당분간은 자중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다릴 생각이다."

KBL(한국농구연맹)이 24일 시즌 종료 결정을 내리면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2019-2020시즌도 막을 내렸다. 21승 21패로 5할 승률을 채우면서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도훈 감독은 "아쉬운 것은 다른 팀도 똑같은 것이다. 다른 것보다 시즌을 이렇게 끝내본 적이 없지 않나? 하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하나씩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는 "우선 좋은 점은 (김)낙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득점과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이전보다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섀넌 쇼터가 있을 때 우리가 빠른 농구,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었는데 이대헌과 강상재 등 국내 빅맨들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쇼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러면서 쇼터를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했다. 쇼터 교체는 선수가 못했다기보다 팀 사정상 우리가 쇼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그게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리그가 종료된 현재 전자랜드 역시 훈련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휴가를 받거나 비시즌 일정이 정해지지도 않았다. 

유 감독은 "선수들이 4월 6일까지 계약이 돼 있다. 그래서 6일까지는 각자의 집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정부 지침도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지 않았나? 집에서 쉬기는 하되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삼가하라고 일러뒀다. 어쨌든 농구선수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이나 정부 시책에 협조하는 게 맞다고 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들은 4월 6일 다시 소집된다. 그때 되면 KBL 차원의 세부 지침이나 여러 가지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휴가 일정이나 비시즌 운영 일정을 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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