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찰스 바클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근 미국 농구계를 강타했다. 루디 고베어(유타)가 선수들 중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도노반 미첼(유타), 크리스찬 우드(디트로이트),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등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NBA 레전드인 찰스 바클리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이며 많은 우려를 샀다. 그러나 검사 결과 다행히 바클리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리는 “테스트 결과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 걱정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길 바란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한편, 중단된 리그는 언제 다시 재개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4일 현재 미국은 전날 대비 10,141명의 확진자가 증가했으며 총 확진자 수는 43,214명으로 세계 3위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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