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유력 1순위 후보 앤서니 에드워즈(196cm, SG, 조지아대 1년)가 NBA 진출을 선언했다. 

에드워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시즌 NBA 드래프트에 얼리 엔트리로 참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의 에드워즈는 196cm/102kg의 신체 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205cm의 윙스팬을 자랑하는 슈팅가드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3.0분 동안 19.1득점 5.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미국 'ESPN'의 드래프트 예상에서는 지명 순위 상위에 랭크돼 있으며, 대학에서 득점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 메이킹 능력, 수비 능력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고 에드워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드워즈는 자신의 SNS에서 "조지아는 앞으로도 계속 내 집과 같은 곳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 농구를 다음 단계로 레벨업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2020 NBA 드래프트에 나설 것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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