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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크리스토퍼 감독 “한국, 끝까지 경쟁해줬다”

[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었다.”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태국과 경기에서 93-86으로 이겼다. 예선 2연승.

상대팀 태국을 이끈 크리스토퍼 달리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이 굉장히 프로페셔널했다”고 이번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태국 농구를 지도하면서 계속 상대를 존중하는 플레이를 주문했다. 이번 경기는 세계에 태국이 어떤 농구를 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선수들이 끝까지 경쟁해줘서 기뻤다. 물론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완전히 밀리지 않고 따라가는 경기를 했다. 나는 이런 경쟁을 즐긴다.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편도 차질이 생겼다. 크리스토퍼 감독은 “무관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선수들을 먼저 신경 쓰는 게 내 일이다. 비행기편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냥 보내줬으면 좋겠는데…(웃음)”라고 농담했다.

태국에서 다시 만날 한국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한국과 다음 만남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 팀이 우선이다. 상대방에 맞춰서 훈련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농구가 먼저다. 우리가 오늘 어떤 실수를 했는지를 파악해서 먼저 그것을 보완할 것이다. 한국은 좋은 팀이지만, 우리 실수를 먼저 보완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사진 = 원석연 기자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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