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이 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5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불과 한 경기 차이로 하나은행이 3위, 삼성생명이 5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매치업이다.

올 시즌 맞대결 결과는 2승 2패로 동률.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뼈아픈 결장 변수가 있다. 가드진의 핵심인 박하나와 윤예빈이 부상으로 동반 결장한다. 이주연이 둘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KB스타즈를 홈에서 누른 하나은행은 휴식기 이후 2연승 질주를 노린다. 삼성생명은 2연패 탈출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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