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천, 박상혁 기자] 삼성과 화봉중이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우선 서울 삼성 리틀 썬더스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최강전 A조 예선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5-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강민성이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범영이 15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함수영이 12점 8리바운드 5스틸로 뒤를 받치는 활약 속에 고건이 13점 2리바운드로 분전한 DB를 대파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화봉중이 평원중을 81-78로 꺾으며 B조 2위로 8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화봉중은 이준일이 3점슛 5개 포함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심주언과 정찬호가 각각 14점, 그리고 황민재가 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15일 경기결과>
DB 63-95 삼성
평원중 78-81 화봉중

<조별 예선 최종 전적>
A조 : 삼성(2승), KT(1승 1패), DB(2패)
B조 : 전주남중(2승), 화봉중(1승 1패), 평원중(2패)
C조 : B.LEAGUE U15(2승), 양정중(1승 1패), 대현중(2패, 불참) 
D조 : 휘문중(2승), 호계중(1승 1패), 동아중(2패, 불참)

<8강 토너먼트 대진>
1경기 : 삼성 vs 화봉중
2경기 : B.LEAGUE 15 vs 호계중
3경기 : 전주남중 vs KT
4경기 : 휘문중 vs 양정중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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