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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소년 최강전] 삼성 강민성, "엘리트팀들과의 경기, 강한 동기 부여 된다"

[루키=인천, 박상혁 기자] 삼성 유소년팀의 주축 강민성(187cm, F)이 본선에서도 활약을 다짐했다. 

서울 삼성 리틀 썬더스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최강전 A조 예선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5-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삼성을 8강으로 진출시킨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포워드 강민성이다. 강민성은 이날 경기에서 22분 8초 동안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강민성은 지난 10월 18일 삼성 썬더스로부터 지명을 받은 유소년 선수 중 1명이다. 삼성은 강민성과 박범영(192cm, C)을 연고 지명선수로 지명한 바 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DB와의 경기 초반에 내가 수비를 못해서 3점슛을 많이 허용했지만 저희 팀원들이 잘 만회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한 뒤, "8강에 진출하게 됐는데 상대할 엘리트팀들이 저희보다 훨씬 잘하는 팀인데다 기본기가 잘 잡혀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저희도 긴장하고 집중해서 비슷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엘리트 팀들은 지역 방어나 맨투맨 수비를 매일 연습하고 완성도도 높기 때문에 기본기가 저희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더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하고 저희가 중점둬야 할 수비 같은 걸 열심히 해야 공격에서도 잘 풀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자신의 플레이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미드레인지와 외곽슛 등 슈팅이 괜찮고, 1대1 상황에서 드라이브 인도 가능하다. 단점은 수비가 많이 떨어지는데 다음 경기부터는 보완하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런 강민성의 롤 모델은 NBA(미국프로농구) 피닉스 선즈에서 활약 중인 가드 데빈 부커다. 부커의 간결하면서도 쉽게쉽게 3점슛을 쏘고 드라이브 인을 할 줄 아는 플레이가 인상깊었다고. 부커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까지 밝힌 그다. 

마지막으로 강민성은 "8강에 올라가면 클럽팀만이 아닌 엘리트팀들과 경기를 하게 된다. (금정환) 선생님도 말하셨듯이 최선을 다하고 정말 열심히 플레이하면 클럽팀이라도 엘리트팀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기본기는 떨어지겠지만 팀 플레이로 커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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