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장재석이 아시아컵 예선에 승선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Window-1) 최종 12인 엔트리에서 라건아가 빠지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장재석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장재석은 올 시즌 오리온에서 40경기를 뛰며 19분 26초 동안 8.4점 4.7리바운드 0.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2012-13시즌 데뷔 후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한편, 대표팀의 대체 불가 자원인 라건아는 왼 무릎 내측 인대 파열로 당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14일 진천에 소집된 대표팀은 오는 20일 인도네시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 2020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12인 명단

허훈, 양홍석(이상 kt), 김낙현, 강상재(이상 전자랜드), 전성현, 문성곤(이상 KGC), 두경민, 김종규(이상 DB), 이승현, 장재석(이상 오리온), 송교창(KCC), 전준범(현대모비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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