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클린트 카펠라가 애틀랜타로 향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나로우스키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 애틀랜타 호크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너게츠가 클린트 카펠라가 포함된 4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세부 사항까지 완벽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일단 클린트 카펠라와 네네가 애틀랜타로, 로버트 코빙턴과 조던 벨은 휴스턴으로 간다. 미네소타는 말릭 비즐리, 후안 에르난고메즈, 에반 터너, 자레드 밴더빌트, 애틀랜타가 가지고 있던 브루클린의 미래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갈 전망. 덴버는 제럴드 그린, 샤바즈 네이피어, 노아 본레, 케이타 베이츠-디옵, 휴스턴의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간다. 추후 확인에 따라 세부사항은 조금씩 달라질 여지가 있다.

애틀랜타 get: 클린트 카펠라, 네네
휴스턴 get: 로버트 코빙턴, 조던 벨, 2라운드 지명권 1장
미네소타 get: 말릭 비즐리, 후안 에르난고메즈, 에반 터너, 자레드 밴더빌트, 브루클린 1라운드 지명권
덴버 get: 제럴드 그린, 샤바즈 네이피어, 노아 본레, 케이타 베이츠-디옵, 휴스턴 1라운드 지명권

이로써 카펠라는 애틀랜타에서 트레이 영, 존 콜린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휴스턴은 코빙턴을 영입하면서 윙 자원 보강에 성공했다. 덴버는 만기계약자이자 중복 자원이었던 말릭 비즐리와 후안 에르난고메즈를 처분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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