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2019년의 KBL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혼전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올스타전을 마치고 다시 뛰기 시작한 2020년 경자년 KBL은 2019년보다 오히려 더 뜨겁다.

선두권에서는 KGC와 DB, SK가 1게임 차로 물고 물리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를 두고서는 KT와 현대모비스, 삼성 세 팀이 날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최하위 오리온과 LG는 최근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두며 '끝까지 간다'를 외친 상황. 지금까지 이런 순위 싸움은 없었다.

* 순위 및 승패는 2020년 1월 29일 기준

 

 

 

 

 

 

 

 

 

 

일러스트 = 홍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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