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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감독 "전반에 이미 진 경기, 모든 책임은 내 탓" 

[루키=부천, 박상혁 기자] 하나은행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65-83으로 패했다. 이날 패한 하나은행은 8승 11패가 되면서 순위도 공동 3위가 됐다. 

이훈재 감독은 "한 마디로 완패다. 마지막에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뛰긴 했지만 리바운드도 많이 졌고 완패였다"라고 평가했다.

그의 말처럼 이날 하나은행은 모든 지표에서 우리은행에게 졌다. 리바운드에서도 25-47로 무려 22개나 차이가 났고 어시스트도 15-18로 뒤졌다. 더욱이 2쿼터까지 3점슛을 14개나 놓쳤고 15개째만에 이날 경기 첫 3점슛이 들어갔을 정도로 슛 컨디션도 난조였다. 

이에 대해 그는 "(강)이슬이에 대한 수비도 있었고 15개 던진 3점슛도 제대로 된 오픈 찬스가 아닌 터프한 상황에서 던지는 슛이 대부분이었다. 3점슛도 3점슛이지만 2점슛 성공률도 너무 떨어졌다. 사실상 1,2쿼터에 승부가 갈렸는데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는 해줬다"라고 말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좋은 분위기였던 것과 비교해 경기력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에는 "긴 휴식기가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감독인 제가 우리은행 전 준비를 못한 부분이 크다. 감독으로서 좀더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패하면서 공동 3위가 됐는데 전반까지만 보면 데미지가 있는데 그래도 3,4쿼터에 열심히 해줘서 희망을 가져보려 한다. 1,2쿼터에 입은 데미지가 최소화됐으면 하는 게 내 바램이다. KB스타즈 전만 치르면 다시 팀적으로는 브레이크 기간인데 내일 모레 경기를 잘 치르고 안 된 걸 복기해서 다시 준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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