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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분 만에 21점‘ 카이리 어빙, 브루클린의 반등 이끌까

[루키=강성식 기자] 카이리 어빙이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브루클린 네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08-86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18승(20패)째를 거뒀다. 

지난여름 FA로 풀린 카이리 어빙은 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의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기대와 함께 시즌을 맞이한 어빙은 브루클린에서 경기당 28.5득점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어빙은 어깨 부상을 당하며 11경기 만에 자취를 감췄다. 브루클린은 어빙 이탈 이후 스펜서 딘위디를 필두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들어 7연패를 당하는 등 에이스의 공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런 브루클린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재활에 매진해 오던 어빙이 이날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를 알린 것.

부상 복귀전에서 19분 46초를 소화한 어빙은 이날 시도한 11개의 야투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쾌조의 슛감을 자랑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90.9%에 달했다.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돌파는 여전히 위력적이었으며 미드레인지 점프슛도 정확했다. 또한, 경기 초반 어빙은 재럿 앨런과 2대2 게임 이후 연이어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며 앨런의 득점 기회를 살려주기도 했다. 이날 어빙의 최종 기록은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1점은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어빙의 활약 속에 브루클린 역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어빙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브루클린 역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과연 어빙은 브루클린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까. 어빙과 브루클린의 앞으로 행보에 주목해보자.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강성식 기자  rkdtjdtlr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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