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020년 1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및 FIBA 3x3 Asia Cup 2020’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협회는 2019 KBA 3x3 코리아투어에 참가하여 입상한 선수들과 코리아리그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7명의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신체조건, 기본기,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정규엔트리 4명과 예비엔트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FIBA(국제농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정규엔트리 4명 중 2명은 1월 17일을 기준으로 국내 3x3 개인랭킹 10위 안에 랭크되어 있어야 하며, 예비엔트리 2명 또한 국내 랭킹 10위 이내에 있어야 교체할 수 있다.

협회는 3x3코리아투어를 꾸준히 개최하여 국내 3x3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국가랭킹포인트를 쌓아 20개국만이 참가 가능한 올림픽 1차 예선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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