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_ TALK BOX

시즌 마지막 날, 봄의 축제에 나설 16팀이 정해졌다. 모든 대진을 결정지은 4월 16일, 14경기를 통해 엇갈린 그들의 심정을 정리해보았다.

019_ STAR FOCUS

디켐베 무톰보는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렸다. 이 날, 미국농구협회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2015년 헌액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현역 은퇴 후 오랜만에 갖는 긴장감. 마침내 영예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예상대로 디켐베 무톰보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펜서 헤이우드, 조조 화이트, 존 칼리파리 등과 함께 미국농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행복하다. 오랫동안 기도해왔다”라며 기쁨을 전한 디켐베 무톰보. 그는 NBA 코트 안팎에서 프로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모범적인 선수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조차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최고의 인물”이라 극찬했던 그의 행적을 돌아보았다.

026_ GOODBYE NASH

전문_ 영원한 캡틴, 스티브 내쉬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간 백-투-백 MVP, 역대 통산 어시스트 3위 등 숱한 영예를 안았지만, 결국 우승반지 없이 무관의 제왕으로 코트를 떠났다. 그렇다면 내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팬들에게 길이길이 기억될 만한 다섯 장면을 시간 순으로 회상해 보았다(모든 날짜는 현지시간 기준).

032_ NASH & RIVALS

전문_ 스티브 내쉬는 2001-02시즌을 시작으로 총 8차례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마지막으로 별들의 축제에 나선 것이 2011-12시즌이었으니, 무려 11년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상급 포인트가드들과의 통산 맞대결 성적은 어땠을까. 내쉬와 전성기가 겹쳤던 네 명의 포인트가드를 선별해보았다.

034_ NASH’s BIG GAME

스티브 내쉬와 제이슨 키드는 2000년대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통했다. 2006년 12월 7일, 시대를 양분했던 두 슈퍼스타, 내쉬와 키드의 불꽃 대결이 펼쳐졌다. 이 경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내쉬의 위대함을 추억해 보자.

036_ MVP BALLOT

전문_ 2014-15시즌 MVP 수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스테픈 커리와 제임스 하든이 양강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러셀 웨스트브룩, 르브론 제임스 등 역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역대 가장 아슬아슬했던 MVP는 누구였을까? 가장 접전이었던 MVP 투표 Top 5를 꼽아 보았다.

041_ CAVS CENTRAL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오랜만에 봄 농구에 돌입했다. 2010년 이후 처음 있는 일. 케빈 러브와 카이리 어빙도 생애 첫 포스트시즌을 맞았다. 뛰어난 개인 실력에 비해 플레이오프 운은 따르지 않았던 그들의 기분은 어떨까? 무서운 기세로 시즌을 마친 클리블랜드의 4월 분위기를 짚어보았다(기록은 4월 19일 기준).

045_ PO PREVIEW

최근 NBA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미국 내 MLB의 매출을 추월하기도 했다. 정규리그의 뜨거운 열기는 플레이오프에서 폭발하는 법.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2014-15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루키가 미리 내다보았다.

062_ STAR INTERVIEW

NBA 선수가 방한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생각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인터뷰 기사를 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것도 시즌 도중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에 루키는 저명한 현지 매체 번역을 통해 NBA 선수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려 한다(편집자 주).

064_ STAR INTERVIEW

시즌 중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합류, 팀에 부족한 높이와 골밑 무게감을 더한 티모페이 모즈고프. 데이비드 블렛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과 생애 두 번째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전한다(인터뷰 시점은 2015년 3월 19일).

066_ STAR INTERVIEW

LA 레이커스의 백업 빅맨, 에드 데이비스. 토론토 랩터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시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곧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데이비스의 비시즌 계획과 2014-15시즌 총평을 함께 들어보았다(인터뷰 시점은 2015년 04월 10일).

068_ STAR INTERVIEW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는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훌쩍 넘었으며 듀크 대학 시절 보여줬던 다재다능함도 사라진 지 오래. 하지만 시카고 불스의 우승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베테랑 자원으로 꼽힌다. 그와의 짧은 데이트를 소개한다(인터뷰 시점은 2015년 4월 07일).

070_ TACTICS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013부터 2년 연속 마이애미 히트와 NBA 파이널에서 혈전을 벌였다. 2013년, 마이애미의 헷지(Hedge) 디펜스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지만 2014년에는 마이애미의 쇼(show) 디펜스를 뚫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

072_ GOOD DEED

2미터에 육박하는 키, 100kg이 넘는 육중한 몸, NBA 스타들은 크고 우락부락한 신체를 지녔다. 그런데 험상궂은 외모와는 달리(?) 비단결 못지않은 고운 마음씨를 지닌 선수들도 많다. 이들은 선행에 앞장서며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4-15시즌 도중 들려온 선수들의 미담을 추려보았다.

074_ SIDE STORY

마이크 부덴홀저, 에릭 스포엘스트라, 프랭크 보겔의 공통점은? 셋 모두 좁디좁은 방에서 씨름한 비디오 코디네이터 출신 감독들이다. 산더미 같은 업무와 잦은 야근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발휘한 끝에 NBA 명장의 자리에 올라섰다. 감독이 되기 위한 첫걸음, 비디오 코디네이터를 소개한다.

079_ SIDE STORY

원정을 방문한 팀이 자유투를 시도할 때 관중석에선 엄청난 야유가 쏟아진다. 홈 팬들의 방해 작전 때문이다. 자유투를 던져야 하는 선수 입장에선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사생활까지 드러내며 자유투를 방해하는 등 날이 갈수록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083_ ISSUE

지난 3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에릭 고든이 경기 도중 반칙을 당해 넘어졌다. 마우스피스를 착용하지 않은 고든은 바닥에 부딪치며 앞니가 부러지고 말았다. 마우스피스를 착용했다면? 그저 간단한 충돌에 그쳤을 것이다. 농구 코트에서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는 마우스피스의 중요성을 간단히 정리했다.

086_ ROOKIE AWARDS

전문_ 2014-15시즌 정규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발맞춰 루키 필진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이색 어워드를 준비했다. 이 시상식은 NBA 사무국의 의견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092_ COLUMN

지난 2013년 중국이 낳은 최고의 농구 스타, 야오밍이 2008년 올림픽 농구 결승전이 올렸던 마스터카드 센터 인근에 농구 학교를 설립했다. 마침 필자는 북경에 머무르고 있었다. 당시만 해도 야오밍이 어떤 의도를 갖고 농구 학교를 설립했는지 알지 못했다. 앞서간다고 볼 수 없는 아시아의 농구 훈련 방식을 새로운 농구 학교를 통해 바꾸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짐작만 할 따름이었다.

096_ COMPANY

함께 입사한 동기들의 처지가 모두 똑같을 순 없다.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웃으며 단체사진을 찍지만 몇 년 후 그들의 커리어는 천차만별로 바뀐다. NBA 동급생 이야기, 그 일곱 번째 시간으로 2007년 드래프트 동급생들을 살펴봤다.

102_ RETIRED NUMBERS

1946년에 창단한 뉴욕 닉스는 NBA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된 구단 중 하나다. 그러나 우승 경력은 1970년과 1973년, 단 두 차례뿐이다. 이 때문인지 역사에 비해 영구결번자들의 폭이 썩 깊지 않다. 대다수가 1970년대 황금기를 주도한 인물로 구성돼 있다. 1990년대 선수는 패트릭 유잉, 단 한 명에 불과하다.

108_ HOME COURT VISIT

유타州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에너지 솔루션 아레나는‘델타 센터’로 더 유명한 곳이다. 한때는 팬들의 함성이 너무 시끄러워 문제가 됐을 정도로 열광적인 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소속 연고팀인 유타 재즈가 줄곧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관중 동원 부문에서는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 중이다.

113_ DUKE DYNASTY

명장 ‘코치 K’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이끄는 듀크 대학이 위스콘신을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올랐다. 듀크 대학의 우승컵은 모두 ‘코치 K’의 손에서 나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1991년 첫 우승 이래, ‘코치 K’가 이끄는 듀크 대학은 늘 새로운 스타들을 배출했다. 듀크 대학의 5회 우승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빛난 듀크대 출신 스타들의 활약상도 함께 살펴보았다.

116_ INTERVIEW

전자랜드의 2014-15시즌은 감동 그 자체였다. 플레이오프 들어 연일 드라마를 써내려가며 농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전자랜드 상승세의 주역을 논할 때 차바위(192cm, F)를 빼놓을 수 없다. 포스트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동료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런 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상무에 입대한다. 차바위를 붙잡고 뜨거웠던 올 시즌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함께 들어보았다.

119_ INTERVIEW

그 어느 시즌보다 뜨거웠던 2014-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그 중심에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가 있었다. 이 가운데 LG의 선전을 이끌었던 김시래(178cm, G)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빨라지는 김시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상무에 입대한다. 2년여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급히 김시래를 만났다.

123_ INTERVIEW

뜨거웠던 6강, 4강 플레이오프를 뒤로 한 채 싱겁게 끝난 2014-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남들보다 더욱 활짝 웃은 선수가 있다. 자신의 생일(4월 4일)에 KBL 최초 3연패 달성의 영예를 누린 모비스 박구영(183cm, G)이 주인공. 박구영을 만나 색다른 우승의 기쁨을 들어봤다.

126_ SHOES STORY

NBA 선수들은 얼마나 자주 농구화를 갈아 신을까. 몇몇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구화 교체 주기를 들어보았다.

130_ KICKS DESIGN

뉴욕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율리아(Yulia, 인스타그램 @teamyulia)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화제다. 현역 선수의 이야기를 소재로 그들의 시그니쳐 농구화에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문양을 가상 디자인한 것. 이 가운데 몇 가지 작품을 소개한다.

132_ KICKS REPORT

케빈 듀란트가 결국 27경기밖에 뛰지 못한 채 2014-15시즌을 접었다. 발 통증이 지속된 끝에 뼈 이식 수술까지 받게 된 것.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도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다. 듀란트 같은 슈퍼스타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 소속팀은 물론, 그를 후원하는 스포츠 브랜드까지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KD7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134_ SNS ISSUE

데미안 릴라드가 리셀러(Re-Seller) 때문에 기분이 크게 상했다. 지난 3월 23일, 릴라드는 연고 지역에 위치한 『풋락커』 매장을 찾아 20명의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한 농구화를 나눠주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포틀랜드 지역 농구화 페이스북 그룹에 하나의 글이 올라오면서 훈훈한 이벤트가 씁쓸하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신발을 선물 받은 한 팬이 농구화를 되파는 글을 올린 것이다.

136_ JORDAN HISTORY

2015년은 마이클 조던의 1차 복귀 20주년이 되는 해다. 당시 착용한 에어 조던 10의 레트로를 기념해 백넘버 45번에 얽힌 이야기를 다시 소개한다.

138_ KICKS HISTORY

아디다스의 팬이었던 마이클 조던이 1984년 나이키와 계약을 맺기 직전까지 아디다스와 함께 하길 원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아디다스는 왜 조던을 잡지 못했을까.

140_ KCIKCS REVIEW

『HOOPCITY』가 추천하는 5월의 농구화는 나이키 카이리 1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카이리 어빙의 첫 번째 시그니쳐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슈퍼스타로 활약 중인 어빙은 나이키의 20번째 시그니쳐 농구화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6년 만에 처음 시작하는 나이키 시그니쳐 시리즈인 카이리 1을 늦게라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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