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는 팀은 어느 쪽일까.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패하며 연패 위기에 빠져 있다. SK는 11일 KT전에서 13점 차의 완패를 당했다. 허훈을 앞세운 KT의 외곽 공격에 시종일관 흔들렸고 공격에서는 21개의 3점슛을 던져 단 2개만 성공하는 심각한 슈팅 난조에 시달렸다.

오리온 역시 공격은 답답하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60점대 득점에 머문 가운데 부상 중인 허일영은 이 경기에도 뛰지 못한다. 지난 8일 KGC인삼공사전에서는 16점 차의 완패를 당했다. 계속되는 공격 난조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 경기의 관건이다.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