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박상혁 기자] 박건연 루키 더 바스켓 고문이 농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건연 고문은 6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체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더불어민주당의 유승희 의원실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조직위 측은 교육과 문화, 체육, 환경 각 분야에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며 다양한 형태로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대한 수상자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공헌을 기리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시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박건연 고문은 이날 행사에서 MBC 농구해설위원으로서 농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구 부문에서는 박 고문 외에 경복고등학교 농구팀 역시 본상을 수상했다. 경복고 농구부는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박 고문은 시상식 직후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조직위 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구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 부문에서는 배우 이영하 씨와 방송인 박수홍, 슈퍼주니어 등이 상을 받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루키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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