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SK와 오리온이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최근 KT전에서 4쿼터 집중력 부재로 황당한 역전패를 당한 SK는 이 경기에서도 질 경우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하게 된다. 한편 오리온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시즌 첫 연승을 달릴 수 있다. 외국선수 사보비치가 팀에 녹아들면서 최근 6경기 3승 3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오리온이다. 장재석의 활약도 반갑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도 오리온 한호빈과 허일영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 한호빈은 이달 중순 복귀가 예상되며, 허일영은 이달 내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지난 10월 19일에 있었던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87-78로 SK가 웃었다. 지난 시즌 중에 오리온전 5연패에 빠져 있었던 SK는 현재는 오리온전 2연승을 질주 중이다.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