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브루클린이 원정에서 애틀랜타에 승리를 거뒀다.

브루클린 네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0-118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개럿 템플이 2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재럿 알렌은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스펜서 딘위디와 타우린 프린스도 각각 24득점과 23득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9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먼저 리드를 잡은 팀은 오히려 애틀랜타였다. 애틀랜타는 데미안 존스와 자바리 파커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브루클린은 2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템플의 레이업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브루클린은 프린스와 템플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렇게 56-47로 전반 종료.

3쿼터 브루클린은 딘위디와 알렌의 연속 8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딘위디의 자유투로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애틀랜타는 영의 자유투와 캠 레디쉬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브루클린은 4쿼터 초반 템플과 테오 핀슨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그렇게 리드를 끝까지 지킨 브루클린은 승리를 챙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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