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보스턴이 마이애미를 꺽고 2연승을 달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2-93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15승(5패)째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3연승이 중단됐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3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켐바 워커 역시 28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3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52-44로 앞선 채 마친 보스턴은 3쿼터 들어 켐바 워커와 제일런 브라운의 득점이 연이어 나오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이후에도 브라운의 득점포가 계속된 보스턴은 68-52를 만들었다. 쿼터 후반, 보스턴은 지미 버틀러를 막지 못했지만, 브라운의 3점으로 응수했다. 쿼터 종료 직전에 제이슨 테이텀의 자유투가 더해진 보스턴은 82-6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보스턴은 테이텀의 돌파와 로버트 윌리엄스의 앨리웁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브라운이 연속 득점을 올린 보스턴은 100-79로 도망갔다. 쿼터 후반에 테이텀의 풀업 점프슛과 워커의 3점이 터진 보스턴은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후에도 리드를 이어간 보스턴은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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