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올랜도가 피닉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올랜도 매직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8-114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10승(11패)째를 거뒀다. 피닉스는 9승 11패가 됐다.  

올랜도는 애런 고든이 3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테렌스 로스 역시 22득점 3리바운드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피닉스는 프랭크 카민스키가 2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65-58로 앞선 채 마친 올랜도는 3쿼터 들어 애런 고든의 연속 3점이 터지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올랜도는 마켈 펄츠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쿼터 후반, 테렌스 로스의 자유투와 고든의 연속 득점이 더해진 올랜도는 98-81로 달아났다. 올랜도는 쿼터 종료 직전에 고든의 3점이 터지며 103-8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로스가 득점 사냥에 나선 올랜도는 차이를 벌려나갔다. 이후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의 연속 중거리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올랜도는 쿼터 후반에 D.J. 어거스틴의 자유투와 에반 포니에의 3점이 나오며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간 올랜도는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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