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4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91-106으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4승 19패가 됐다. 샬럿은 9승(14패)째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부상 복귀전을 가진 디안젤로 러셀이 18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5득점 6어시스트에 그쳤다. 

샬럿은 데본테 그라함이 33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테리 로지어 역시 25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반을 54-58 근소한 열세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글렌 로빈슨 3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중반에 테리 로지어와 데본테 그라함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쿼터 후반, 말릭 몽크와 마빈 윌리엄스에게 득점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76-8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그라함에게 3점을 내준 데 이어 몽크에게 3점 플레이까지 허용하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알렉 벅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골밑이 나오며 추격을 시도했다. 샬럿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로지어에게 3점을 허용한 골든스테이트는 89-106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패배를 당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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