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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덩크슛’ 오심에 운 휴스턴, 사무국에 재경기 희망

[루키=원석연 기자] 억울한 휴스턴은 원하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133-135로 졌다. 그러나 휴스턴은 이날 패배에 승복하지 않았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는 오심으로 1승을 날린 휴스턴이 사무국에 재경기를 원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문제의 장면은 4쿼터 7분 50초가 남은 상황에서 나왔다. 제임스 하든이 가로채기에 이은 원맨 속공으로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그러나 너무 호쾌했던 탓일까? 림을 통과한 공은 그물에 휘감기면서 다시 골대 위로 치솟았다. 심판진은 ‘노골’을 선언했고 하든과 휴스턴 벤치는 분통을 터뜨렸다. 명백한 오심. 휴스턴은 결국 2차 연장 끝에 2점 차로 졌다. 하든의 덩크슛이 득점으로 인정됐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사무국도 경기를 마친 뒤 오심을 시인했다.

억울한 패배에 운 휴스턴은 번복을 원하고 있다.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은 사무국이 패배를 번복해 양 팀 모두에게 1승을 주거나 혹은 7분 50초가 남은 상황에서 재경기를 치르기를 바라고 있다. 휴스턴은 당시 102-89로 크게 앞서고 있었다.

ESPN에 따르면, 가장 최근 오심 때문에 재경기가 열린 것은 2008년 마이애미 히트와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였다. 당시 마이애미는 111-117로 뒤지고 있었는데, 종료까지 51.9초가 남은 상황에서 파울 개수를 잘못 체크한 기록원의 실수로 샤킬 오닐이 억울하게 퇴장당했다. 마이애미는 결국 패배. 사무국은 경기 후 오심을 인정했고, 결국 4개월 뒤 51.9초가 남은 상황서 양 팀은 재경기를 했다. 그러나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경기는 114-111로 또 애틀랜타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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