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인디애나가 멤피스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7-104로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3승(7패)째를 거뒀다. 멤피스는 6승 14패가 됐다.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8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말콤 브록던 역시 19득점 9어시스트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3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57-47로 앞선 채 마친 인디애나는 3쿼터 들어 마일스 터너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디앤써니 멜튼과 자렌 잭슨 주니어에게 연속 득점을 내준 인디애나는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터너의 연속 득점에 이어 저스틴 할러데이의 3점이 터지며 85-7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인디애나는 T.J. 맥코넬의 중거리슛과 애런 할러데이의 3점이 나오며 94-79를 만들었다. 이후 인디애나는 제이 크라우더와 잭슨 주니어에게 실점했지만, 말콤 브록던이 득점을 올리며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31.1초를 남기고 애런 할러데이가 3점을 성공시킨 인디애나는 117-10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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