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유타가 미네소타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유타 재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3-95로 승리했다. 유타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하며 9승(5패)째를 거뒀다. 미네소타는 8승 7패가 됐다.  

유타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점 6개 포함 3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도노반 미첼 역시 2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앤드류 위긴스가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48-46 근소한 우위로 마친 유타는 3쿼터 들어 앤드류 위긴스를 막지 못하며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유타는 도노반 미첼과 마이크 콘리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점을 성공시킨 유타는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결국 유타는 73-6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유타는 수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유타에는 루디 고베어가 있었다. 고베어가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킨 유타는 재차 역전했다. 이후 보그다노비치와 콘리의 연속 3점이 터진 유타는 흐름을 가져왔다. 유타는 경기 종료 50.7초를 남기고 보그다노비치의 3점이 림을 갈랐고, 100-9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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