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밀워키가 애틀랜타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밀워키 벅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5-127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11승(3패)째를 거뒀다. 애틀랜타는 4연패에 빠졌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릿 블렛소 역시 2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58-61 근소한 열세로 마친 밀워키는 3쿼터 들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득점 사냥에 나선 밀워키는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애틀랜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에반 터너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밀워키는 쿼터 종료 직전에 로빈 로페즈의 3점과 조지 힐의 자유투가 나오며 96-8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애틀랜타가 반격에 나섰다. 트레이 영이 득점포를 가동한 애틀랜타는 점수 차를 좁혔다. 밀워키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에릿 블렛소가 잇따라 득점에 올리며 차이를 벌렸다. 쿼터 후반, 스털링 브라운이 3점을 성공시킨 밀워키는 129-11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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