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토론토가 올랜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토론토 랩터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3-97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10승(4패)째를 거뒀다. 올랜도는 3연승이 중단됐다. 

토론토는 프래드 밴블릿이 2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스칼 시아캄 역시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21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다. 2쿼터 들어 토론토는 프레드 밴블릿의 3점과 테렌스 데이비스의 돌파가 나오며 앞서나갔다. 이후 파스칼 시아캄과 밴블릿의 연속 득점이 나온 토론토는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종료 직전에 밴블릿의 득점이 더해진 토론토는 61-5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토론토는 마켈 펄츠에게 실점했지만, 밴블릿의 돌파와 OG 아누노비의 3점이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 들어 론데 홀리스-제퍼슨과 테렌스 데이비스의 득점이 나온 토론토는 차이를 벌려나갔다. 토론토는 쿼터 후반에 홀리스-제퍼슨과 시아캄의 골밑 득점이 더해지며 106-90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리드를 이어간 토론토는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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